인제니아테라퓨틱스(95026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49.92% 오른 1만7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는 인제니아테라퓨틱스 주가가 18일 개장 직후 약세를 보인 뒤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며 고가에서 마감했다고 전했다. 공모가는 1만2000원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9900원까지 내려 공모가를 17.5% 밑돌았다. 이후 오름폭을 키워 종가 기준 공모가를 5990원 웃돌았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미세혈관 회복을 위한 항체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미세혈관 손상 관련 질환에 대응하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상장 전 공모 과정은 강한 수요와는 거리가 있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50.4대 1이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인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일반청약 경쟁률은 3.09대 1을 기록했다.
조선비즈는 지난달 31일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의 일반청약 경쟁률이 약 3대 1로 집계됐고 청약 증거금은 약 232억원이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낮은 경쟁률을 보인 뒤 상장 첫날 주가가 장중 반등한 흐름이다.
본지는 앞서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18일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보도했다. 당시 확정 공모가는 1만2000원,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으로 제시됐다.
공모가는 상장 전 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할 때 정한 가격이다. 수요예측은 기관투자자의 주문 가격과 참여 의향을 확인하는 절차이고, 일반청약 경쟁률은 개인투자자에게 배정된 공모주와 청약 신청 물량의 비율을 나타낸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 단계의 수요와 별개로 장중 매수·매도 주문에 따라 크게 움직였다. 다만 하루 거래 흐름만으로 회사의 향후 기업가치나 주가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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