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조1205억원 순매수, 기관 양시장 매도

| 정민석 기자

개인이 18일 국내 증시 양대 시장에서 1조1205억200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가 18일 오후 3시35분 기준 집계한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312억8000만원, 코스닥시장에서 3892억4000만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유가증권시장에서 860억8000만원, 코스닥시장에서 367억800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합계 순매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7849억3000만원, 코스닥시장 -4164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타법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77억8000만원, 코스닥시장에서 94억3000만원 순매도했다.

기관 내부에서는 금융투자의 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 금융투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371억9000만원, 코스닥시장에서 3469억7000만원 순매도했다.

투신도 양대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투신 순매도 규모는 유가증권시장 1251억7000만원, 코스닥시장 225억8000만원이었다.

연기금 등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05억7000만원, 코스닥시장에서 195억5000만원 순매도했다. 보험도 유가증권시장에서 384억5000만원, 코스닥시장에서 101억800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사모와 기타금융이 기관 내부에서 일부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사모는 33억9000만원, 기타금융은 30억2000만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 기관 수급은 주요 주체 대부분이 매도 쪽이었다. 사모는 102억5000만원, 기타금융은 68억2000만원, 은행은 1억원 순매도했다.

두 시장을 합산하면 외국인은 1228억6000만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472억1000만원 순매도했다.

투자자별 순매수대금은 매수대금에서 매도대금을 뺀 값이다. 양수는 매수 우위, 음수는 매도 우위를 뜻한다. 지난 투자자별 매매동향 집계에서도 시장과 투자자 유형에 따라 방향이 엇갈렸다.

이번 수급 자료는 오후 3시35분 기준 집계치다. 장 마감 뒤 확정 통계나 종목별 세부 매매 자료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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