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225220) 김민이 공동대표가 2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 장내 매수 계획을 공시했다. 올해 들어 이어진 경영진의 회사 주식 매수 흐름에 김 대표가 다시 참여하는 형태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임원·주요주주 특정 증권 등 거래계획'을 통해 회사 주식 추가 매수 계획을 밝혔다. 제놀루션은 이번 공시에 따른 추가 매수 예정 금액이 2억원 규모라고 18일 밝혔다.
공시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한 매수 예정 물량은 약 13만8408주다. 실제 취득 주식 수는 향후 시장 가격과 거래 체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매수는 9월 14일부터 시작된다. 특정증권등 거래계획은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일정 규모 이상의 주식 거래를 사전에 밝히는 공시 절차다.
이번 거래는 제놀루션이 자기주식을 직접 취득하는 방식이 아니다. 김 대표 개인 명의로 거래소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에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장내 매수 계획이다.
장내 매수는 회사가 보유할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거래와 주체와 소유 구조가 다르다. 임원 개인의 회사 주식 취득은 지분 보유 변화로 이어지지만, 회사 차원의 자사주 매입처럼 발행주식 유통 물량을 직접 줄이는 방식은 아니다.
김 대표는 올해 초부터 회사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여 왔다. 김민이 공동대표는 올해 5차례에 걸쳐 제놀루션 주식 14만6714주를 장내 매수했다.
앞서 김기옥 제놀루션 공동대표도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회사 주식 3만6938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했다. 당시 회사는 두 공동대표의 잇단 매수를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설명했다.
제놀루션은 올해 초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1월 2일 김기옥 단독 대표 체제에서 김기옥·김민이 공동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이번 공시의 확인된 다음 일정은 9월 14일 매수 개시다. 매수 완료 수량과 실제 취득 금액은 이후 거래 가격과 체결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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