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가상자산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스트라이브(Strive)는 7% 넘게 올랐고 스트레티지(Strategy·$MSTR), 서클(Circle), 마라톤디지털($MARA), 코인베이스($COIN), 로빈후드($HOOD)도 함께 강세를 보였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21일 비트겟(Bitget) 시세를 토대로 미국 프리마켓에서 다우지수 선물이 0.56%, 나스닥100 선물이 0.63%, S&P500 선물이 0.43% 상승했다고 전했다. 같은 자료에서 스트라이브는 7% 이상, 스트레티지는 7% 안팎 올랐다.
서클과 마라톤디지털은 각각 5% 넘게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는 5% 가까이 올랐고 비트마인($BMNR)도 3% 넘게 올랐다.
이번 흐름은 미국 증시 크립토 섹터가 대체로 올랐던 전날 장세에 이어 가상자산 관련 상장주가 다시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보인 것이다. 다만 프리마켓은 정규장보다 거래량이 적어 종목별 등락폭이 정규장에서 달라질 수 있다.
가상자산 관련주는 같은 테마로 묶이지만 사업 구조는 서로 다르다. 코인베이스는 거래소, 로빈후드는 개인 투자자 거래 플랫폼, 마라톤디지털은 채굴,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BTC) 보유 전략과 연결돼 있다.
대형 기술주도 대체로 올랐다. 비트닷컴(BIT·bit.com) 시세 자료에서 AMD, 테슬라, 마이크론, 인텔은 1% 넘게 상승했고 스페이스X, 엔비디아, 메타, 알파벳 A주는 1% 가까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2026년에 최대 110조원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블록비츠는 이 규모가 약 790억 달러에 해당하며 자유현금흐름의 약 절반이라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스페이스X의 다음 시험비행이 연말까지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프리마켓 자료에는 인공지능 인프라, 반도체, 우주산업 관련 종목 소식도 함께 포함됐다.
톰 헤이즈(Tom Hayes) 그레이트힐캐피털 창업자는 버크셔해서웨이의 향후 투자 성과에 비관적인 견해를 냈다. 그는 버크셔해서웨이가 향후 10년 동안 S&P500을 넘어서기 어렵다고 보고, 그 이유로 회사 규모 확대와 워런 버핏 이후의 경영 변화, 자본 배분 부담을 들었다.
딥시크(DeepSeek)는 새 멀티모달 모델을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텍스트 성능에서 딥시크 V4 플래시와 비슷하며 에이전트, 추론, 세계 지식 영역을 포괄한다고 블록비츠는 전했다.
모건스탠리의 에릭 우드링(Erik Woodring) 애널리스트 팀은 센서타워(Sensor Tower) 자료를 토대로 8월 17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의 이달 누적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6월과 비교하면 성장률은 170bp 낮아졌다.
이날 프리마켓은 가상자산 관련주와 기술주, 전통 대형주 소식이 함께 움직인 장세였다. 정규장 흐름은 지수 선물, 개별 종목 수급, 가상자산 가격 움직임에 따라 다시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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