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만주 담보 해소, 리얼티파인 근질권 2건 해지

| 서지우 기자

리파인(377450) 최대주주 리얼티파인이 주식담보대출을 전액 상환하면서 보유 주식 831만1487주에 설정됐던 근질권 2건이 모두 해지됐다.

리파인은 27일 한국거래소 공시에서 리얼티파인이 기존 차입금 전액을 갚아 보통주 831만1487주에 대한 주식담보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해소된 담보설정 금액은 505억2000만원이다.

이번 해지는 리얼티파인이 2025년 4월 18일 체결한 주식 및 사채 근질권설정계약과 2025년 7월 22일 체결한 추가주식근질권설정계약에 따른 것이다. 담보계약 해소일은 2026년 8월 27일이다.

채권자와 담보권자는 우리은행, 애큐온저축은행, 신한캐피탈, 한국산업은행, 에스비아이저축은행, 아이비케이캐피탈이다. 담보제공자와 채무자는 모두 리얼티파인이다.

해소 전 리얼티파인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은 831만1487주였다. 해소 후 잔여 담보제공 계약은 없다.

공시일 현재 리얼티파인의 리파인 보유 주식도 831만1487주다. 지분율은 리파인 발행주식총수 1733만주를 기준으로 산정한 47.96%다.

근질권은 일정한 채무 범위 안에서 채권자가 담보로 잡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담보권이다. 주식에 근질권이 설정되면 채무 불이행 때 담보 주식 처분으로 채권 회수가 이뤄질 수 있다.

이번 공시는 최대주주가 보유 지분에 설정한 기존 담보를 해소한 내용이다. 담보 해소 자체가 리얼티파인의 보유 주식 수나 지분율 변동을 뜻하지는 않는다.

리얼티파인은 앞서 리파인 지분 확대를 위한 공개매수 절차도 진행 중이다. 리얼티파인은 공개매수신고서에서 9월 16일까지 리파인 보통주 최대 519만9000주를 주당 1만76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물량은 리파인 발행주식총수의 30%다. 리얼티파인은 공개매수신고서에서 공개매수 물량을 모두 확보하면 보유 지분이 77.96%가 되며, 공개매수 이후에도 리파인의 상장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파인은 부동산 권리조사 서비스를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2025년 12월 결산 기준 별도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2349억원, 부채총계 119억원, 자본총계 2230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6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공시됐다. 공개매수 진행과 이후 지분 변동은 별도 공시를 통해 확인될 사안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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