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스트라이크 10% 상승, 7월14일 이후 최대폭

| 김민준 기자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CRWD)가 27일 장중 10% 오르며 7월 14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날 공개한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연간 반복매출이 모두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화성재경은 게이트(Gate) 시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27일 오후 10시35분 한국시간 기준 10% 상승했다고 전했다. 회사 주가는 실적 발표 뒤 시간외 거래에서도 10% 넘게 오른 바 있으며, 본지는 앞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가 분기 실적 발표 뒤 미국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를 보인 흐름](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8520)을 전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6일 실적 발표문에서 7월 31일 종료된 2분기 매출이 14억7000만 달러(약 2조33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독 매출은 14억 달러(약 1조9362억원)로 27% 늘었다.

연간 반복매출(ARR)은 58억4000만 달러(약 8조773억원)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분기 순증 ARR은 3억3300만 달러(약 4605억원),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억3000만 달러(약 7330억원), 잉여현금흐름은 3억7700만 달러(약 5214억원)로 집계됐다.

조지 커츠(George Kurtz)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실적 발표문에서 “2분기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역사상 최고의 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AI 도입이 보안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실적 배경으로 제시했다.

버트 포드베어(Burt Podbere)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재무책임자는 같은 발표문에서 “기록적인 신규 순증 ARR과 2분기 기준 기록적인 영업활동 현금흐름 및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2027회계연도 신규 순증 ARR 성장률 전망치를 중간값 기준 34%로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가 반응은 미국 기술주 실적 장세 속에서 나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엔비디아($NVDA), 세일즈포스($CRM)와 함께 한국시간 27일 오전 실적을 공개하는 일정](https://www.tokenpost.kr/news/ai/398433)에 포함돼 있었다. AI 반도체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수요가 동시에 확인되는 구간에서 사이버보안주도 시장의 점검 대상이 됐다.

다만 회사는 2027회계연도 3분기와 연간 전망이 미래예측 진술이며 실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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