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258790)가 보안솔루션 개발 업체 프렌트리 지분 95%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 에프엔지정보 지분 96.7%를 확보하기로 했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소프트캠프는 프렌트리 주식 9만5000주를 24억원에 취득한다. 주식 취득 뒤 소프트캠프의 프렌트리 지분율은 95%가 된다.
소프트캠프는 에프엔지정보 주식 2만9000주도 15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뒤 에프엔지정보 지분율은 96.7%다.
두 거래의 취득 예정일은 모두 2027년 7월 31일이다. 회사는 두 건의 주식 취득 목적을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라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소프트캠프가 두 회사 지분을 각각 90% 이상 확보하는 내용이다. 프렌트리는 보안솔루션 개발 업체로, 에프엔지정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로 공시됐다.
프렌트리와 소프트캠프는 앞서 인공지능(AI)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의 보안 사업에서 협력한 이력이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해 4월 소프트캠프와 프렌트리가 생성형 AI 및 SaaS 환경에서 유통되는 데이터 보안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소프트캠프는 생성형 AI 및 SaaS 사용 보안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프렌트리는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검색·탐지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보유한 회사로 소개됐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글 워크스페이스, 챗GPT 등 업무 환경에서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타법인 주식 취득은 기업이 다른 법인의 주식을 사들여 지분을 확보하는 거래다. 지분율이 높아질수록 해당 법인에 대한 경영 관여 가능성도 커지는 만큼, 이번 거래는 기존 협력 관계를 지분 구조로 넓히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주식 취득은 2027년 7월 31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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