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계열회사 대방산업개발에 운영자금 220억원을 빌려주기로 했다. 이번 거래 이후 대방산업개발에 대한 대여금 총잔액은 3017억7500만원으로 늘어난다.
대방건설은 28일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금대여 공시에서 대방산업개발에 220억원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거래일자는 2026년 8월 28일이며, 거래 상대방은 계열회사인 대방산업개발이다.
공시상 대여금액은 2만2000백만원이다. 원화 기준으로는 220억원이다. 이번 거래를 반영한 거래상대방 총잔액은 30만1775백만원, 원화 기준 3017억7500만원으로 기재됐다.
적용 이자율은 당좌대출이자율 기준 4.6%다. 거래 목적은 운영자금이며 이사회 의결일도 거래일과 같은 2026년 8월 28일이다.
사외이사 참석 여부는 공란으로 기재됐다. 감사는 이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공시됐다.
대방건설은 기타 항목에서 거래상대방 총잔액이 해당 사업연도부터 거래일자의 대여금액에서 상환금액을 공제한 대여금 총잔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시는 신규 대여금 220억원과 거래 이후 남는 잔액을 함께 제시한 구조다.
특수관계인 자금대여는 회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계열사나 관계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거래다. 외부 차입이나 유상증자와 달리 그룹 내부에서 유동성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기업 간 자금대여 공시에서는 대여 대상, 금액, 이자율, 총잔액, 이사회 의결 여부가 핵심 확인 항목이 된다. 특히 계열회사 거래는 회사 내부 자금 이동인 만큼 거래 조건과 잔액 구조를 함께 봐야 한다.
대방건설 홈페이지의 계열사 소개에는 대방건설 법인과 대방산업개발 법인이 구분돼 있다. 대방산업개발 홈페이지도 회사 본사를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대방빌딩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공시만으로 대방산업개발의 재무 부담 변화나 대방건설 실적에 미칠 영향을 단정할 수는 없다. 공시에서 확인된 사실은 대여금 220억원, 거래 이후 총잔액 3017억7500만원, 이자율 4.6%, 운영자금 목적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