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와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항공우주 부품 제조사가 각각 코스닥 입성 절차의 한 관문을 넘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두 회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장예비심사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이 시장 진입 요건을 갖췄는지 거래소가 사전에 살피는 절차다.
다비오는 2012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2억5700만원, 영업손실은 44억4700만원이었다.
다비오의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회사는 상장예비심사 승인 이후 공모 절차와 증권신고서 제출 등 후속 일정을 밟게 된다.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는 2007년 설립된 항공기와 우주선 부품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332억8600만원, 영업이익은 49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의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두 회사의 공모 구조와 비교기업, 기업가치 산정 방식은 향후 증권신고서와 공모 관련 자료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곧바로 상장을 뜻하지는 않는다. 승인 기업은 이후 공모 구조, 희망 공모가, 증권신고서 심사 등을 거쳐 실제 상장 일정을 확정한다.
본지는 앞서 상장예비심사 승인 이후 실제 공모와 상장 일정은 후속 절차에서 정해진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승인도 같은 절차상 흐름에 있는 사례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는 기업의 외형과 재무 상태, 계속기업 가능성, 경영 투명성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다. 통상 심사 승인 뒤에도 공모시장 수요와 증권신고서 내용에 따라 실제 상장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승인으로 다음 확인 지점은 두 회사의 공모 규모와 기업가치 산정이다. 구체적인 공모 일정은 각 회사와 주관사의 후속 절차를 거쳐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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