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달러 MSTR 거래대금, 월마트보다 136% 많아

| 김민준 기자

스트레티지(Strategy)의 나스닥 상장 보통주 MSTR 하루 거래대금이 30억 달러(약 4조1460억원)를 넘어서며 월마트(Walmart)를 웃돌았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BitcoinTreasuries.NET)은 엑스(X)에서 MSTR 거래대금이 이날 30억 달러를 넘었고, 시가총액 8200억 달러(약 1133조2400억원) 규모로 제시된 월마트보다 136% 많았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오데일리가 28일 오후 8시20분 한국시간 전했다.

거래대금은 주가와 거래량을 곱한 값이다. 시가총액이 더 큰 기업이라도 당일 매매가 상대적으로 적으면 거래대금은 낮아질 수 있다. 이번 비교는 비트코인(BTC)을 대규모로 보유한 상장사 주식의 당일 거래대금이 전통 대형 유통주보다 크게 나타난 사례다.

MSTR의 높은 거래대금은 스트레티지가 일반 소프트웨어 기업보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인식되는 흐름과 맞물려 해석될 수 있다. 본지는 앞서 [MSTR 주식 거래량이 델 테크놀로지스를 웃돌았다는 비교 지표](https://www.tokenpost.kr/news/market/398905)를 전한 바 있다.

다만 거래대금 증가는 그 자체로 매수나 매도 판단을 뜻하지 않는다. MSTR은 비트코인 보유분과 회사 자본 구조가 함께 반영되는 기업 주식이며,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주가가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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