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만1747주 자사주, 세진티에스 장내 취득 결정

| 김민준 기자

세진티에스(067770)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37만1747주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하기로 했다.

세진티에스는 3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주요사항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취득 방식은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취득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보유 예상기간은 취득 이후 관련 법령과 회사 경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일 전 거래일 종가 269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회사는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금액과 취득 주식 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 공시에 적었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보통주 3만7174주다. 이는 취득 신고 주식 수의 10%인 3만7174주와 이사회 결의일 전일부터 1개월간 일평균거래량의 25%인 2만5082주 중 많은 수량, 발행주식총수의 1%인 8만3965주 중 적은 수량으로 산출됐다.

자기주식 취득은 회사가 시장에서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절차다. 장내 직접취득은 거래소 시장에서 회사가 정한 기간과 한도 안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시는 취득 완료가 아니라 이사회 결의에 따른 취득 결정이다. 실제 매입 수량과 금액은 취득 기간 중 시장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결정 전 세진티에스의 자기주식 보유 수량은 보통주 129만5518주다. 보유 비율은 15.43%로 기재됐다.

보유 물량 가운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직접취득 보통주는 80만1709주다. 신탁계약에 의한 현물보유물량은 49만3809주로 집계됐다.

세진티에스는 광기능성 필름 제조 업체로, 2004년 1월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업종은 전자부품 제조업으로 분류된다.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490억원, 부채총계 15억원, 자본총계 475억원이다. 매출액은 119억원, 영업손실은 2억원, 당기순이익은 7억원이다.

자사주 장내 취득에서는 정해진 금액 안에서 시장 가격에 따라 예정 수량과 실제 취득 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 본지도 앞서 케이엠제약의 자기주식 취득 완료 사례에서 취득 기간 중 주가 변동으로 예정 수량과 실제 취득 수량에 차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세진티에스의 자기주식 취득은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회사가 공시에 밝힌 취득 종료 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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