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에이치씨(101970)가 테노바(TENOVA S.p.A.)와 158억7345만원 규모의 북미향 직접환원철(DRI) 플랜트 프로젝트 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우양에이치씨는 31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에서 계약금액이 최근 매출액 1008억5456만6106원의 15.7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일은 2026년 8월 28일이다.
계약금액은 1150만달러다. 회사는 2026년 8월 28일 최초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380.30원을 적용해 원화 금액을 산정했다고 공시에 적었다.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28일부터 2027년 10월 30일까지다. 시작일은 최초 계약체결일, 종료일은 최종 납품일로 기재됐다.
공급 지역은 미국이다. 공급 방식은 자체생산이다. 대금 지급 조건은 선급금 20%, 중도금 70%, 잔금 10%로 구성됐다.
조건부 계약 여부는 ‘미해당’으로 공시됐다. 계약금·선급금은 있는 것으로 기재됐고, 공시유보 관련 유보기한과 유보사유는 별도로 적히지 않았다.
계약 상대방은 이탈리아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 테노바다. 테노바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금속·광산 산업용 기술과 설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고 소개한다.
이번 공시의 계약명은 ‘북미향 DRI Plant 프로젝트 기기 공급계약’이다. DRI는 직접환원철을 뜻한다.
직접환원철은 철광석을 고로가 아닌 환원 공정으로 처리해 철강 원료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은 미국 지역 직접환원철 플랜트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기기를 우양에이치씨가 공급하는 내용이다.
우양에이치씨의 2025년 말 개별재무제표 기준 자산총계는 2507억원이다. 부채총계는 664억원, 자본총계는 1843억원이다.
같은 기준 매출액은 1009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43억원으로 집계됐다.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는 상장사가 일정 규모 이상의 판매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을 때 시장에 알리는 공시 항목이다. 투자자는 계약금액, 최근 매출 대비 비중, 계약 상대방, 계약기간, 대금 지급 조건 등을 통해 수주 내용을 확인한다.
공시에는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이 공사 진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단서도 담겼다. 관련 공시 항목은 별도로 기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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