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772주 장내매도한 실리콘투 상무, 지분 0.03%p 감소

| 강이안 기자

길남영 실리콘투 상무이사는 8일 제출한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에서 보통주 2만772주를 장내매도해 보유 주식을 5만주로 줄였다고 보고했다. 소유 지분율은 0.11%에서 0.08%로 0.03%포인트 낮아졌다.

길 상무이사는 2026년 9월 8일 기준 실리콘투 보통주 5만주를 보유한 것으로 보고했다. 직전 보고서 기준일인 2025년 7월 2일 보유 주식은 7만772주였다.

이번 변동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이뤄진 장내매도에 따른 것이다. 장내매도는 증권시장에서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거래를 뜻한다.

세부 내역을 보면 길 상무이사는 9월 1일 1만주를 주당 5만2350원에 처분했다. 9월 4일에는 1000주를 주당 5만2000원에 매도했다.

9월 7일에는 8772주를 주당 5만708원에, 9월 8일에는 1000주를 주당 4만8008원에 각각 처분했다. 네 차례 거래를 합친 감소 수량은 2만772주다.

실리콘투는 상품 종합 도매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2021년 9월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실리콘투의 2025년 연결 기준 자산총계는 7094억원, 부채총계는 2520억원, 자본총계는 4574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63억원, 영업이익은 2054억원, 당기순이익은 1686억원으로 집계됐다.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는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의 보유 증권과 변동 내역을 알리는 공시다. 이번 보고에는 보유 주식 수와 지분율, 변동일, 처분 단가, 변동 사유가 기재됐다.

이번 공시만으로 길 상무이사의 주식 처분이 실리콘투의 경영 방향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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