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AI 활용 이유로 4천 명 감원 결정… 잭 도시의 대규모 구조조정 선언

| 토큰포스트

블록이 인공지능 도구의 활용을 이유로 전체 직원의 큰 비율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설립한 이 결제 회사는 직원 약 1만 명 중 4천 명 이상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은 인공지능 도구들이 기존 업무 방식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들어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 도시 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제 적은 인원으로도 과거보다 더 많은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러한 인력 재조정이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잭 도시는 이러한 변화가 이미 가시화되기 시작했으며, 다수의 기업이 곧 유사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록의 이번 조치는 이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시간외거래에서 25% 이상 상승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러한 AI 중심의 구조조정은 최근 기술 기업들 사이에서 일반화되어가는 추세다. 아마존, 세일즈포스 등도 AI 기술의 발전을 이유로 대량의 직원을 감원한 사례가 있으며, 이는 AI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더욱 빈번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AI 기술의 발전은 기업 운영 방식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지만, 동시에 고용 불안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번 블록의 결정은 이러한 양면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AI 도구에 의한 고용 구조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AI의 도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흐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도 AI 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기업들이 어떤 전략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충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다만 인력 감축이 아닌 산업 전반과 사회 구조의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