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지투 파텔은 최근 AI 인프라의 급격한 성장에 대해 언급하며 '초저지연'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 기업들이 점차 '항상 켜져 있는' 에이전틱 시스템을 채택함에 따라 네트워크는 나노초 단위의 반응성과 대규모 성능을 동시에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스코는 이를 대응하기 위해 실리콘 기반의 풀스택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데이터 센터의 구축 비용이 5조 달러(약 7,200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파텔은 "단기적으로는 A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용량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변화는 데이터 센터는 물론 최전방까지의 인프라 전반에 재고가 필요한 상황을 만들고 있으며, 시스코는 초저지연, 높은 보안,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크 설계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자율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네트워크의 성능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네트워크 레벨에서 시스템이 신뢰할 만한 경계 내에서 운영되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파텔은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호하면서도 AI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유의미한 네트워크 전략을 제안했다. 이 같은 전략은 Nvidia 및 Vast Data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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