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회의에서는 이제 자동으로 회의 기록을 작성하고 클라우드에서 관찰하는 봇들이 흔히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퀼 미팅스가 개발한 '퀼' 앱과 '퀼리엄'이라는 로컬 기반 '인공지능 최고 스태프'는 이런 접근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퀼리엄은 사용자의 기기에서 실행되며, 사용자의 동의 없이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는다. 퀼의 CEO 마이클 도허티에 따르면, 퀼리엄은 현대의 AI 도구와 에이전트들이 넘쳐나는 환경 속에서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퀼리엄은 단순한 기록자 이상의 역할을 수행한다. 다른 도구와 연결해 노트를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퀼이 제공하는 데이터 제어 기능은 사용자의 데이터가 직접 기기에서 보관되도록 해, 사용자가 원해야만 클라우드로 전송된다. 또한, 사용자는 AI 추론이 로컬,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실행될지 선택할 수 있다.
최근 퀼은 베이시스 셋 벤처스가 주도하는 650만 달러(약 93억 6,000만 원)의 시드 라운드를 완료하고, macOS와 윈도우용 앱을 출시했다. 퀼의 데이터 제어는 기기에서 음성 녹음과 전사를 진행하여 사용자 허가 없이 외부로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도록 한다. 이는 데이터 주권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개인 이용자와 기업들에게 강점을 제공하며, 특히 유럽 시장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퀼은 사용자 맞춤형 자동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사용자의 업무 흐름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퀼리엄은 능동적인 AI 도우미로서, 고객사 회의를 준비하며 과거의 상호작용을 검토하고, 작업 도구간에 정보를 전달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퀼의 비전은 사용자의 기기에서 직접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극대화하며 AI의 장점을 누리는 것이다. 소비자들에게는 무료 앱을 통해 기반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저장 및 고급 기능을 위해서는 유료 구독을 통해 추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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