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 인공지능 압박 속 월가 예측 초과하며 주가 4% 상승

| 김민준 기자

Box사는 인공지능 위협 속에서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며 소프트웨어 기업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월가의 이익 예측을 크게 초과한 이 실적 발표는 회사 주가를 시간외 거래에서 4% 이상 상승하게 만들었다.

클라우드 콘텐츠 관리 회사 Box는 주당 수익이 예측치인 34센트를 훌쩍 넘은 4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3억 590만 달러를 기록하여 분석가 예상치 3억 42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순이익은 8,17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1억 9,400만 달러에 비해 줄었다.

애론 레비 최고경영자(CEO)는 Box의 강력한 성과가 Enterprise Advanced 플랫폼의 탄탄한 모멘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고객들은 인공지능의 힘을 활용해 기업 콘텐츠 작업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선택하고 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최근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인공지능 모델이 비즈니스 모델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 속에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Box는 인공지능을 자체적으로 활용해 콘텐츠 관리 플랫폼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이러한 위협에 대응했다. 회사는 2023년 출시된 Box AI 스위트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을 위한 반복적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Box는 최근 데이터 추출 도구 Box Extract와 콘텐츠 보안 플랫폼의 업데이트로 AI 기능을 강화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회사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으며, 미래 매출을 나타내는 남은 성과 의무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7억 달러로 보고되었다.

Box는 현재 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주당 36센트를 제시하며,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32센트를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은 3억 400만 달러로 예상되어, 월가의 2억 9,650만 달러 예상치를 넘어섰다. 연간 총매출 목표는 12억 7,500만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12억 7,0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