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종의 이익 상승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iM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전쟁 및 유가 상승이 시장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반도체 산업의 이익 상승 추세는 여전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준영 연구원은 반도체가 다른 산업에 비해 유가 상승의 영향을 덜 받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이익 전망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국 주식시장(KOSPI)의 가치 평가가 아직 적정 수준에 머물러 있어, 국내 시장이 반도체 업종 투자에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 주도주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매크로 트렌드에 변화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반도체가 저렴하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을 활용한 투자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방산, 화학, 에너지 등과 같은 다른 산업군과의 연계된 대응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4의 양산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것은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당초 계획보다 출하를 앞당겨 진행하면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이는 반도체 업종의 혁신과 기술 발전이 지속적으로 산업 이익을 견인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향후 경제 상황 및 국제 정치적 환경이 반도체 업종에 미칠 영향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현재로서는 기술적 발전과 시장의 수요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 높은 시장 속에서 계속될 수 있는 반도체 업종의 기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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