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CCTV SOC칩 본격 국산화 추진... 45억 원 투자

| 토큰포스트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CCTV 시스템의 핵심인 SOC칩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한다.

SOC칩은 프로세서, 메모리, 센서 등을 하나의 칩에 집적해 영상 처리, 압축, 통신, AI 연산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술 부품으로, CCTV 성능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이 시장은 미국, 중국, 대만의 대형 반도체 업체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이런 흐름 속에서 자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관련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재 AI CCTV SOC 시장은 미국의 암바렐라, 대만의 노바텍, 중국의 시그마스타가 각각 고급 기술과 가성비를 강점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맞서 한국 정부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45억 원을 투자해 3세대 실시간 고성능 영상 처리 기능을 가진 SOC칩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발에는 보안 강화를 위해 양자내성 암호기술(PQC)을 통합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SOC칩을 통해 AI 영상 보안 분야에서 자국 기술 자립화를 이루고자 하며,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일부 국가들이 중국산 기기 수입 제한을 강화하는 상황을 활용해, 국산 AI CCTV의 국제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기술 자립을 넘어, 한국이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제 자리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중심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