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도 사이버 공격 급증, 보안 업계 비상

| 김민준 기자

AI를 활용한 공격이 증가하면서, 사이버 보안 업계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상황이 급격히 변화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RSAC 컨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은 AI가 주도하는 새로운 위협 양상에 대해 경고했다.

AI의 발전에 따라 악의적인 행위자들은 자율 기술을 활용해 정체성 기반 공격 및 대규모 서비스 거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CEO 조지 커츠는 “우리는 시속 200마일로 달리며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강연을 통해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어려움을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보고는 북한의 특정 단체가 AI를 활용해 이메일과 가짜 페르소나를 생성하여 정보기술 분야에 취직함으로써 전통적인 취업 필터링을 무력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팁의 보고서는 내부자 공격 증가를 지적하며, AI가 신원 사기를 증가시키고 있음을 경고했다.

AI를 방어에 활용하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구글은 법적 조치와 제품 강화, 기술적 대응을 통해 위협을 줄일 계획을 발표했다. Zscaler와 같은 기업들은 AI를 방어 시스템에 통합해 사용자 활동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사이버 보안 업계의 미래 전략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