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니엄-서비스나우, 자율형 IT 운영 솔루션 공개…장애 대응 ‘자동 실행’으로

| 유서연 기자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탠니엄이 서비스나우($NOW)와 협력해 공동 자율형 IT 솔루션 ‘ITOM AI Prime powered by Tanium’을 공개했다. 기업 IT 운영이 장애를 발견한 뒤 대응하는 ‘사후 처리’ 중심에서, 문제를 스스로 감지·해결·검증하는 ‘자율 운영’ 체계로 넘어가려는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솔루션은 탠니엄의 자율형 IT 플랫폼과 서비스나우의 IT 운영 관리 AI 프라임을 하나로 통합한 형태다. 핵심은 탠니엄이 제공하는 실시간 엔드포인트 데이터와 서비스나우의 워크플로 자동화 기능을 결합해, 사람 개입 없이도 IT 이슈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데 있다.

탠니엄은 많은 기업이 ‘무슨 문제가 발생했는지 파악하는 능력’과 ‘실제로 바로 조치하는 능력’ 사이의 간극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이번 공동 솔루션은 이 간극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실시간 단말 정보가 서비스나우의 워크플로와 AI 에이전트에 연결되면서 조사 시간은 줄이고, 수작업은 최소화하며, 대규모 환경에서도 통제된 IT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는 탠니엄이 실시간 엔드포인트 데이터를 서비스나우 CMDB(구성관리 데이터베이스)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보다 정확한 자산 상태를 기준으로 자동화 워크플로를 실행할 수 있고, AI 에이전트도 최신 원격 측정 데이터와 복구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여기에는 운영체제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패치 작업도 포함된다. 모든 절차는 승인된 변경 관리 프로세스를 거쳐 자동 수행된다.

서비스나우의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및 익스피리언스 부문 수석부사장 산카 나그초두리(Sankha Nagchoudhury)는 “탠니엄과 함께 엔드포인트 관리와 보안 방식을 대규모로 근본적으로 바꿨다”며 “평균 해결 시간은 6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자율 패치와 ‘침해 제로’ 목표를 향한 분명한 경로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기업들이 IT 운영과 보안 도구를 더 적은 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AI가 더 많은 업무를 맡도록 재편하는 시장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서비스나우는 지난 1년간 AI 에이전트 제품군을 빠르게 확장해 왔고, 탠니엄은 자율형 IT를 뒷받침하는 엔드포인트 데이터 계층 역할을 강화해 왔다.

결국 이번 발표는 단순한 제품 연동을 넘어, 기업 IT 운영의 중심축이 ‘모니터링’에서 ‘자동 실행’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현장에서 장애 대응 속도와 운영 효율이 얼마나 개선될지가 향후 성과를 가를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동 솔루션은 이번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서비스나우 날리지 2026’ 행사 기간 중 탠니엄 부스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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