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보, 창신커지 투자 평가수익 20배 넘어

| 이도현 기자

중국인보(PICC)가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커지(Changxin Technology) 투자에서 상장 첫날 종가 기준 20배 넘는 평가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보험자금이 비상장 기술기업에 장기 투자한 뒤 상장을 통해 회수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제시됐다.

차이즈웨이(才智伟) 중국인보 부총재는 2026년 중간 실적발표회에서 "중국인보는 2021년 창신커지에 투자했으며, 창신커지가 올해 7월 27일 커촹반 IPO 상장 당일 기록한 종가를 기준으로 이 투자 수익률이 20배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진스(金十)가 전했다.

창신커지는 7월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상장했다. 차이 부총재의 수익률 발언은 상장 당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평가다.

창신커지는 중국 내 DRAM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소개됐다. 커촹반은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과학기술혁신판으로, 중국 전략 기술기업의 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한다. 본지는 앞서 [라운드힐 메모리 ETF가 창신커지를 2.52% 비중으로 편입했다고](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3793) 보도한 바 있다.

차이 부총재는 "중국인보는 장기투자 원칙을 유지하고 금융 5대 과제를 깊이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 프로젝트 저장고에 이미 우량 프로젝트 일부를 확보했으며 비교적 좋은 투자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회사 측의 투자 방향 설명으로, 개별 프로젝트 이름과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암호화폐 가격 흐름보다 중국 장기자금의 기술 분야 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인보가 밝힌 내용은 2021년 투자, 7월 27일 상장 종가 기준 평가수익, 프로젝트 확보 현황에 한정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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