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바실 하드포크 순항 중"

카르다노(ADA)가 바실(Vasil) 하드포크 지원 최종 버전 상태를 알리며 카르다노의 바실 하드포크가 가까워 졌다고 내다봤다.

26일(현지시간) 카르다노 개발사 IOHK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35.3 버전 노드 업그레이드(바실 하드포크 지원 최종 버전)를 마친 스테이크 풀 운영자(SPO)가 블록의 42%를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식 트위터는 "바실 하드포크 전 목표는 업그레이드된 노드가 블록의 75%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다. 지금은 카르다노의 바실 하드포크가 그 어느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부연했다.

이날 IOHK는 바실 하드포크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서는 3가지 주요 지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각각 ▲1.35.3 버전 노드에서 생산하는 메인넷 블록 중 75% 점유 ▲25개 거래소의 업그레이드 지원 ▲상위 10개 메인넷 디앱의 업그레이드 지원 등이다.

앞서 지난 24일 카르다노 최대 익스플로러 Cexplorer가 스테이크 풀 노드의 33%가 바실 하드포크 준비를 마쳤고 전했다.

또한 다른 카르다노 포털인 풀툴 기준으로는 47% 이상이 바실 하드포크의 호스트인 v1.35.3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설립자는 자신의 풀 RATS가 1.35.3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고 밝히며, 카르다노 바실 하드포크는 업데이트된 스테이크 풀 비중이 75%에 도달해야 진행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ADA 커뮤니티 트위터 계정 카르다노 데일리는 카르다노가 비트코인 보다 에너지효율이 높다고 전했다.

해당 계정은 "카르다노의 연간 에너지 소비 예상량은 0.0027테라와트시(TWh)로, 작업증명(PoW) 매커니즘 암호화폐 중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카르다노 탐색 데이터 기준 카르다노는 비트코인보다 에너지 효율이 무려 6만9000배 이상 높으며, 페이팔, 유튜브, 넷플릭스보다도 에너지 효율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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