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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브리핑] 경기침체 기정사실화?...암호화폐 시장 약보합세
2022.10.02 (일) 09:17
글로벌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에 대한 계속되는 우려에 암호화폐 시장이 멈춰섰다.
2일 오전 8시 5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5% 하락한 1만9325달러(한화 약 27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83% 내린 1313.02달러(한화 약 18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XRP(XRP) 0.85%▼ 카르다노(ADA) 0.51%▼ 솔라나(SOL) 0.70%▼ 도지코인(DOGE) 1.63%▼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45% 하락한 14.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363억 달러(한화 약 134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결정 시 참고하는 경제지표 '8월 개인소비지출(PCE)'가 지난해 동기 대비 6.2%,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에너지 물가 급락에도 두 달 만의 물가 상승 전환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 번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마찬가지로 '물가 정점' 기대를 무너뜨리며 연준의 매파(통화긴축)적 정책 시행에 힘을 싣는다.
물가상승과 함께, 경기침체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마저 역성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헤지펀드 전설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최근 "통화긴축 정책은 미국 경제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며 “침체가 내년 말까지 이어진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경고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일 기준 48.14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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