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FSC) 황톈무 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입법회(국회)에 출석해 연내 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관련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템포에 따르면 이날 입법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황 위원장에 대만 전통 은행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허용 여부에 대해 물었고 황 위원장은 "암호화폐의 내재적 가치에 대한 고민이 많다. 9월 관련 규범이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우, 현지에서 운영되려면 FSC의 규제를 받아야 할 것이다. FSC 관할 하에 있는 27개 암호화폐 거래소의 주식시장 상장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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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금관회 위원장 "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허용 여부, 9월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