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수)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1. 국내기사

[전자신문] 정부, "가상화폐 규제, 거래 부작용 최소화에 방점"
정부가 가상통화 규제 초점을 거래 부작용 최소화에 맞췄다. 가상통화·블록체인 기술 개발, 육성에 주력하되 자금세탁 등 거래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가상통화의 화폐 기능 수행과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에 관련해선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문화일보] 또.. '가상화폐 투자 실패' 비관 30代 목숨 끊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거액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7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A(30) 씨가 최근 동작구 자택에서 목매 숨져있는 것을 그의 어머니가 발견했다.

[한국경제] 하나은행, 블록체인으로 '글로벌 결제 허브' 만든다
은행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성과 개방성을 활용해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그중에서도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이 가장 적극적으로 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비트코인 또 각국서 옐로카드... 8천弗 회복 못하고 주춤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 6천달러 밑으로 곤두박질친 뒤 반등을 시도했으나 각국에서 새롭게 내놓은 규제안에 부딪혀 여전히 8천달러를 넘지 못한 채 주춤하고 있다.

[글로벌경제신문] 일본 아소 재무장관 "효율적인 명령 이행 위해 코인체크 상주 감시"
아소 다로(麻生太) 일본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금융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 상주 감시 태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해 아소 재무장관은 "업무 개선 명령에 대한 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거품 우려에도 '가상화폐' '블록체인' 뛰어드는 기업들
가상화폐 투기 광풍이 잦아들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가상화폐 거래를 유망사업으로 보고 뛰어들고 있다. 가상화폐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블록체인 역시 미래 신사업으로 주목받으면서 새롭게 진출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경제] 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 첫 회의..."거래소 해킹대응 능력 평가할 것"
한국블록체인협회가 가상화폐 거래소 회원사의 해킹 방어능력을 직접 평가하고 보안 강화 방안을 세우기로 했다. 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회는 5일 서울 강남에서 첫 회의를 열고 거래소 해킹 방어능력 평가와 자금세탁 방지 강화 방안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블로터] 방준혁 넷마블 의장, "암호화폐·블록체인 산업 관심 있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이 최근 넷마블의 암호화폐 사업 투자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암호화폐, 블록체인 등 신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업체를 만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신기술과 신사업에 대한 관심이지 구체적으로 투자가 결정되고 진행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아소 재무상 "코인체크 해킹 北소행 가능성 조사 중"
아소 다로(麻生太) 부총리 겸 재무상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의 해킹사건이 북한 소행일 가능성과 관련해, 7일 "내각사이버보안센터가 조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답변을 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경기도, 에스토니아와 블록체인 등 경제분야 협력 MOU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에서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을 만나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스토니아 2005년 전자투표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전자정부 선도 국가다. 이날 양측은 기업매칭, 블록체인, 스타트업, IT인력 해외진출, 기술제휴 등의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2. 해외기사

[Coindesk] 캐나다, 구글에서 암호화폐, ICO(Initial Coin Offering) 광고 없어졌으면
캐나다 금융 당국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광고 금지 결정에 굉장히 안도했다. 또한, 구글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했으면 하는 당국의 바람이 있었다. 암호화폐나 ICO(Initial Coin Offering) 광고는 국민들을 사기 피해자로 유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Bitcoinist] 글로벌 은행 킹 핀(KINGPIN), 암호화폐 FUD 퍼뜨려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 어구스틴 카스텐스(Agustin Carstens)는 비트코인을 버블이라고 정의내렸다. 이와 같이 신기술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발언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퍼드(FUD, Fear, Uncertainty, Doubt)를 심어주고 있다.

[Coindesk] 미국, 암호화폐와 제재 싸움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연일 이어서 발표되고 있다. 미 재무부도 마찬가지로 암호화폐를 어떻게 적절하게 제재할지 머리를 싸매고 있다. 현재 재무부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암호화폐가 제 2의 스위스 은행으로서 자금 세탁의 용도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이다.

[Bitcoinist] 부보(Budbo)는 어떻게 블록체인 기술로 대마초 생산을 합법화 했을까?
블록체인 기술은 주요 산업에만 적용되는 기술이 아니다. 주목받지 못하는 산업이더라도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데, 부보(Budbo)는 의료업과 대마초 생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Bitcoin.com] 베네수엘라, OPEC 국가들 초대해 석유산업을 위한 암호화 플랫폼 개발 동참을 제안해..
베네수엘라는 현재 석유 산업의 지원을 위한 자국 암호화폐 '페트로(Petro)'를 발행해 프리세일(Pre-sale)을 준비 중이다. 베네수엘라 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는 OPEC(석유수출국기구)국가들을 모두 초대해 석유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암호화된 플랫폼 개발에 동참하도록 제안했다.

[Coindesk] 안도의 한숨? 미 상원 청문회 암호화폐 논의에 대한 반응
6일(현지시간)에 美 상원 의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논의에 대한 반응은 낙관적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사람들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들의 발언이 암호화폐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가 당분간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3. 칼럼

[조선일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뗄 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