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밈코인' 미국판 정치 테마주로 활개

앤드류 테이트(앤우 텟)부터 조 바이든(조 보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명인을 기반으로 한 토큰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도그위햇, 페페, 본크와 같은 인기 토큰이 크게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밈코인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솔라나에서는 이제 이러한 에너지가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새로운 종류의 유명인 토큰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출시 초기에는 이러한 메모리코인의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단 3일 만에 제오 보덴의 시가총액은 4,900만 달러에 달했으며, 토큰 가격은 약 12,000% 상승했다. 이는 3월 7일 바이든의 연두교서를 앞두고 일어난 일이다.

이처럼 철자가 틀린 유명인 코인이 무수히 많이 등장했다

그러나 일부 트레이더는 이러한 밈코인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다. 예를 들어, 보덴의 유동성은 약 25만 달러에 불과하고, 도널드 트럼프(다놀드 트롬프)의 유동성은 7만 5천 달러에 불과하다.

난센의 데이터 저널리스트인 마틴 리는 솔라나의 낮은 거래 수수료를 최근 거래량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더블록 인터뷰에서 "솔라나는 저비용 체인으로 위험 곡선에서 더 멀리 이동하는 트레이더에게 훨씬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가스 수수료가 몇 센트에 불과할 때 투기성이 높은 자산에 극소액을 베팅하는 것은 인기 있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리는 메이저 암호화폐의 가격이 높을수록 일부 트레이더는 위험 곡선에서 더 멀리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SOL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시장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높고 트레이더들은 더 큰 수익을 노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밈코인 시가총액 감소

솔라나에서 새로운 종류의 밈코인에 대한 관심과 지난 몇 주간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체 밈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4% 이상 감소하여 총 544억 달러의 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0.7% 증가하여 현재 2조 6,4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점유율은 49.8%, 이더리움 점유율은 17.2%이다. 더블록의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5% 소폭 상승했으며 현재 67,0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위 30개 암호화폐를 나타내는 GM 30 지수는 같은 기간 동안 2.67% 상승한 139.37을 기록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