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비트코인의 상승을 국가 통화 평가절하로 돌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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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는 최근 비트코인의 가치 급등을 전 세계 통화 평가절하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의 가치 급등에 대한 ARK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의 설명은 전 세계 통화 평가절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 해 동안 13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인 73,800달러를 기록했다. 우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가 특히 심각한 통화 평가절하를 겪고 있는 국가에서 불안정한 재정 및 통화 정책에 대한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나이지리아 나이라가 50~60% 급락하고 이집트가 40% 평가절하한 사례를 지적했다. 우드는 비트코인이 이러한 평가절하와 구매력 상실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하며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드는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재확인하며 150만 달러의 목표 가격을 재차 강조했다. 그녀는 비트코인을 "금융 슈퍼 고속도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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