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수)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2일 오후 5시 18분 암호화폐 시장은 오전보다 하락했다. 이날 오전 8,300달러 가격대를 형성한 비트코인은 더욱 하락해 8,27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을 포함한 시총 상위 10위 암호화폐들도 전날보다 하락해 2~3%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밝은 편이다.

독일 최대 은행중 하나인 란데스방크(Bayern LB)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BTC는 오는 2020년 채굴 보상 반감기 이후 9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인 트레이스 메이어(Trace Mayer)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화폐 혁명 이후 가장 강력한 지배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2007년 금융위기 이후 많은 문제점이 제기됐지만 근본적으로 금융 시스템이 개선되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향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자연스럽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오전보다 0.1% 하락한 67.7%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1.68% 하락한 8,270.3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2.36% 하락한 176.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3.42% 하락한 0.2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2.55% 하락한 224.96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0.49% 하락한 56.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투자 심리는 소폭 개선됐다.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39 수준으로 전날보다 1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코인니스, Coinmarketcap, Alternative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