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은 그 타이거리서치 보고서를 좀 자세히 보려고 하는데요. 암호화폐가 지금의 한계를 넘어서 더 큰 금융 시스템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을까? 이 부분을요 특히 세 가지 축 스테이블코인·온체인 신용 그리고 프라이버시 기술 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좀 심층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자 그럼 첫 번째 열쇠 스테이블 코인부터 시작해 볼까요? 이게 뭐랄까 암호화폐가 단순 투기 말고도 쓸모가 있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잖아요. 특히 좀 기존 금융이 부족한 곳에서요
진행자
네 맞아요. 보고서에서도 그 부분을 강조하는데 특히 금융 인프라가 좀 약하거나 인플레이션 심한 나라들 있잖아요. 그런 데서는 뭐 송금이나 결제 수단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죠 USDT USDC 같은 것들이요. 어떻게 보면 자국 화폐보다 더 믿을 만한 디지털 화폐처럼 쓰이면서 금융 접근성을 높인 거거든요. 근데 보고서 지적처럼 딱 거기까지인 경향이 있어요. 아직은 자산 저장이나 숨김 이런 기본적인 기능에 좀 머물러 있죠.
토큰포스트
아 그러니까 전통금융처럼 더 복잡한 서비스 뭐 예를 들면 신용대출 같은 거요 그런 걸 제공하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왜 그런 건가요?
진행자
네 그 보고서에서 두 가지 구조적 한계를 딱 짚고 있어요. 첫째는 신용 기반의 금융 활동을 뒷받침할 시스템이 없다는 거 그러니까 대부분 담보 위주잖아요. 지금은 그리고 둘째는 블록체인 자체가 너무 투명해서 생기는 프라이버시 문제 모든 거래 내역이 다 보이니까요? 이게 좀 더 큰 확장을 막는 벽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거죠.
토큰포스트
아 그렇군요. 그래서 이제 두 번째 열쇠 바로 온체인 신용으로 넘어가는 거군요. 근데 이게 좀 흥미로우면서도 온체인 활동 기록만으로 신용을 만든다는 게 글쎄요 기존 금융 시각에서는 조금 불안정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혹시 뭐 악용되거나 그럴 가능성은 없나요?
진행자
어 그거 정말 좋은 지적입니다. 당연히 리스크 관리나 뭐 정교한 평가 모델을 만드는 게 핵심 과제죠 하지만 기존 방식은 담보가 너무 과도하게 필요하니까 이게 오히려 금융 접근성을 제한하고 자본 효율성도 떨어뜨리거든요. 그래서 이걸 좀 해결해 보려는 시도인 거죠. 보고서에 나온 크레드 프로토콜(Cred Protocol) 같은 경우는 사용자의 온체인 거래 내역이나 디파이 참여 이력 같은 걸 분석하고요. 쓰리제인(3Jane)같은 프로젝트는 한 발 더 나아가서 은행 입금 내역 같은 오프체인 데이터까지 결합해서 신용도를 평가하려고 해요.
토큰포스트
단순히 코인 얼마나 가졌냐가 아니라 그 사람의 활동 패턴이나 실제 현금 흐름 같은 걸 본다는 거군요. 그러면 보고서에서 말한 씬파일러(Thin Filer) 있잖아요. 신용기록이 거의 없어서 금융에서 소외됐던 사람들 이런 분들한테는 정말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진행자
네, 그렇습니다. 개인뿐 아니라 프로젝트들도 가능해요. 예를 들어서 트레저리 운용 이력이라든지. 아니면 꾸준한 수익 흐럼 같은 걸 증명해서 대출을 받을 수도 있게 되는 거죠. 이게 바로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의 깊이를 더하는 뭐랄까 수직적인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축이라고 봅니다.
토큰포스트
네 이해가 되네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던 그 프라이버시 문제 이게 여전히 좀 걸리는데요. 신용평가 때문에 내 활동 내역을 봐야 한다고 해도 그게 전부 다 공개된다면 글쎄요 누가 그걸 쉽게 받아들일까요? 특히 기업들은 더 민감할 텐데요. 뭐 전략 노출 같은 문제도 있을 거구요.
진행자
맞아요. 바로 그 지점에서 이제 세 번째 열쇠인 프라이버시 기술이 등장하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좀 상충되는 거죠. 투명해야 신뢰가 가는데 또 실제로 쓰려면 비밀이 보장되어야 하고 이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거예요. 보고서에서는 인코(Inco)와 서클 리서치(Circle Research)가 같이 개발한 cERC20(Confidential ERC-20)이죠. 이런 기술을 하나의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어요.
토큰포스트
cERC20 그건 어떤 원리인가요? 좀 더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진행자
네 이게 동형 암호 FHE 같은 좀 진보된 암호 기술을 쓰는 건데요. 비유하자면 상자를 잠가 놓은 상태에서 그 안에 뭐가 들었는지 계산하고 검증하는 거랑 비슷해요. 그니까 거래 금액이나 내 잔고 같은 민감한 정보는 암호화해서 싹 가리는 거죠. 그러면서도 그 거래 자체가 유효한지는 블록체인 상에서 검증할 수 있게 하구요. 근데 진짜 중요한 건 선택적 공개 기능이에요. 평소엔 다 비밀인데 뭐 규제기관처럼 허가된 보상은 필요할 때 딱 그 정보만 선택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거죠. 프라이버시 보호랑 규제 준수 요구 이 두 가지를 기술적으로 잘 조화시킨 겁니다. 이게 있어야 기업이나 기관들이 안심하고 암호화폐를 쓸 수 있게 되고 결국 암호화폐 산업 전체의 어떤 외연 그 폭을 넓히는 수평적 확장의 기반이 되는 거죠.
토큰포스트
와 그럼 이 세 가지가 다 합쳐지면 스테이블 코인이 기반을 다지고 온체인 신용이 깊이를 만들고 프라이버시 기술의 폭을 넓히고 이런 그림인 건가요?
진행자
핵심은 바로 그 시너지입니다. 보고서도 이 세 요소가 정말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비로소 통합된 온체인 금융 시스템이 가능해진다고 보고 있어요. 한번 상상해 보세요. 예를 들어서 당신이 스테이블 코인으로 월급을 받아요. 이게 기반이죠. 그리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온체인에서 신용점수를 받아서 대출을 받구요. 이게 기피를 더하는 거죠. 근데 이 모든 과정에서 당신의 금융 정보는 프라이버시 기술로 안전하게 보호되는 거예요. 이게 폭을 넓히는 거고요. 지금 같으면 여러 은행이나 기관 거쳐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잖아요. 이게 하나의 환경 안에서 아주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잠재력이 있는 거죠.
토큰포스트
야 이건 단순히 코인 사고파는 차원을 넘어서는 거네요. 진짜 금융 시스템 자체를 좀 새롭게 짤 수도 있다는 그런 이야기처럼 들리는데요. 보고서 초반에 그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전통 금융의 60분의 1 수준이라고 했잖아요. 이 조합이 정말 그 격차를 줄이는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을까요?
진행자
보고서는 이걸 아주 중요한 잠재적 경로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뭐 아직 기술적으로나 규제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건 사실이고 초기 단계죠 하지만 중요한 건 이거예요. 이 세축이 얼마나 빠르고 또 효과적으로 융합돼서 시너지를 만들어내느냐 이게 바로 암호화폐가 그냥 대안 자산 수준을 넘어서서 기존 금융 구조에 정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거라는 점입니다.
토큰포스트
네 오늘 타이거리서치 보고서를 통해서 스테이블 코인 온체인 신용 그리고 프라이버시 기술 이 세 가지의 융합이 암호화폐 금융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아주 깊이 있게 살펴봤습니다. 참 생각해 볼 점이 많네요.
진행자
여기서 당신에게 흥미로운 질문 하나를 던져보고 싶습니다. 만약 보고서가 그리는 미래처럼 당신의 온체인 활동 기록이 곧 당신의 신용도가 되고 동시에 금융 프라이버시가 기술적으로 강력하게 보장되는 그런 시스템이 현실화된다면요 미래에 당신의 금융 정체성 파이낸셜 identity는 지금과 비교해서 어떻게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토큰포스트
이상으로 토큰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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