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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암호화폐 불법 홍보 혐의' 스티븐 시걸과 합의
2020.02.27 (목)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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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 위원회(SE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국 등록을 받지 않은 암호화폐 홍보 대사를 맡고 보상 내역을 밝히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미국 액션 배우 스티븐 시걸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SEC는 스티븐 시걸이 홍보 대사를 맡은 프로젝트 업체 '비트코이인2젠(Bitcoiin2Gen)'이 코인 판매 관련 필요한 라이선스를 획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명인이 ICO 홍보에 참여할 경우 이에 대한 대가로 받은 보상의 성격과 범위, 양을 공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스티븐 시걸이 해당 SEC 규정을 위반했다며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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