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금) 암호화폐 시세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16일 오전 9시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84% 상승한 11,49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58.7%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는 대부분 전날보다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0.03%, 리플(XRP)은 1.17% 전날보다 하락했다. 반면에 비트코인캐시(BCH)는 2.28%, 바이낸스코인(BNB)은 1.88% 전날보다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625억 6,420만 달러(약 415조 1,360억원), 24시간 거래량은 772억 3,895만 달러(약 88조 4,386억원)로 모두 전날보다 증가했다.

글로벌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의 디파이(DeFi) 열풍이 2017년 ICO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업체는 "3분기 알트코인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기간 BTC 글로벌 거래 규모는 약 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0.84% 상승한 11,49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03% 하락한 377.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17% 하락한 0.2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2.28% 상승한 261.39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1.88% 상승한 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하락한 52로 중립 단계에 들어갔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 심리 위축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