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 ‘세계신문협회’ 가입…싱가포르 ‘2019 퍼블리시 아시아’에서 선보인다

언론사를 위한 혁신적인 블록체인 미디어 프로토콜·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는 퍼블리시(PUBLISH)가 세계신문협회(WAN-IFRA) 가입 소식을 전했다.

세계신문협회는 전세계 신문 발행인, 편집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언론 기구다. 협회 사이트에 따르면, 120여 개국 1만8,000개 언론사, 1만5,000개 온라인 사이트, 300개 기술업체, 3,000여 기업, 80개 국가 기관 등이 가입돼있다.

협회는 언론사 경영자들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역할하며, 언론의 자유와 저널리즘, 언론 혁신, 미디어 지속성을 위한 사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퍼블리시는 이달 1일 서비스 제공업체로 협회에 정식 가입하며, 블룸버그,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즈, 뉴욕타임즈 등이 참여하는 최대 언론 연합에 합류했다.

아울러 퍼블리시의 권성민 대표는 5월 7일~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퍼블리시 아시아 2019’에서 퍼블리시와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설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 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퍼블리시 소개

퍼블리시는 온라인 신문을 위한 뉴스룸 솔루션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블록체인 미디어 프로토콜 지원을 통한 중소 언론사의 재정적 자생력 회복을 목표한다.

퍼블리시 제공 디지털 뉴스룸 솔루션

작년 9월, 언론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퍼블리시 프로토콜(PUBLISHprotocol)’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관리 시스템·엔드투엔드(end-to-end) 발행 솔루션 ‘퍼블리시 소프트(PUBLISHsoft)’를 출시했다. 다양한 언론사, 기술업체, 학술기관 연합인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BLISHalliance)’를 설립, 퍼블리시 프로토콜의 개발,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