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어스체인, 부동산 NFT 사업 추진한다…"2022년 도약 준비 완료"

국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가 앤드어스 박성준 대표(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가 개발한 앤드어스체인(AndUsChain)이 올해 도약을 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박성준 대표는 그동안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인 정책에 대응해 3년간 약 850회의 강연과 수많은 정책 제언과 진행했다. 그는 국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수로 활동하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청년들의 희망’인지를 증명하기 위해 직접 앤드어스체인을 개발해 세상에 보여주자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앤드어스체인은 블록체인의 철학인 ‘더불어 함께 잘사는 경제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더리움뿐 아니라 모든 블록체인 플랫폼의 근본적인 문제인 지속가능한 탈중앙화를 목표로 개발된 퍼블릭 비허가형 블록체인(Public Permissionless Blockchain)을 기반으로 한다.

앤드어스체인은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앤드어스체인의 기초자산인 암호화폐 다온(DAON)은 "앤드어스체인으로 ‘다 오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앤드어스체인은 지속가능한 탈중앙화를 실현하기 위해 채굴을 원하는 누구든 컴퓨팅 파워나 보유한 지분에 상관없이 동일한 채굴 확률을 갖도록 설계됐다. 속도는 300TPS로 현존하는 퍼블릭 비허가형 블록체인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퍼블릭 허가형으로 운영할 경우 속도는 구성에 따라 얼마든지 고속으로 전환될 수 있다. 수수료는 이더리움의 10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앤드어스체인은 2021년 3월 앤드어스체인 채굴자인 앤드어스체이너 150명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1일부터 블록체인 플랫폼을 오픈했다. 현재는 앤드어스체이너 310명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다온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와 코어닥스에 상장돼 있다.

한편, 앤드어스는 앤드어스체인 기반 다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미 실부동산 대체불가토큰(NFT) 등 약 15개의 블록체인 전문업체들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4월에 앤드어스체인 기반 실서비스를 시작으로 최소 10개 이상의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실부동산 NFT를 위해서는 다비치안경체인과 공동으로 다비어스를 설립해 추진하고 있다.

박성준 대표는 "실부동산 NFT 사업의 경우, 국내 부동산 문제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활용한 해결을 통해 암호화폐가 왜 필요한지를 모두에게 알려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기존 가상부동산 사업과는 특성이 다른 실부동산 기반 가상부동산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앤드어스체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블록체인 기반 저비용 창업생태계 실현이다. 이를 위해 작년에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 캐피탈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전반기에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박성준 대표는 “올해 모든 사람에게 앤드어스체인과 암호화폐 다온을 인식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것이다. 2022년 앤드어스체인의 도약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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