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 코인링크에 HCASH 국내 최초 상장…애스톤 프로젝트 기술 협력

포스링크 자회사 써트온이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링크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30일 오픈하고, 암호화폐 'HCash'를 상장한다.

암호화폐 HCASH는 코인마켓캡 기준 일 거래금액은 2700만 달러(약 296억원)이며, 시가총액은 8억2000만 달러(약 9,010억원)로, 시가총액 기준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HCASH는 최근 두바이 스마트시티에 블록체인 기술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또 에임하이글로벌과 킹넷 등이 참여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페이먼트 프로젝트에도 핵심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했다.

HCASH 아담게리 부사장은 코인링크 거래소 상장을 위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써트온과 상장 및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써트온 김병진 부사장은 "코인링크의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12월부터 윌튼코인, 알트코인 상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다양한 암호화폐들을 거래시킬 계획"이라며 "코인링크는 현재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에 집중된 암호화폐 거래를 다양한 암호화폐로 확대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써트온은 최근 '애스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적인 협력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스톤 프로젝트는 '전자문서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싱가포르, 호주,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등 글로벌 개발업체들이 참여했다.

써트온은 기술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과 의료제증명 서비스 등 다양한 개발에 직접 참여한다. 애스톤 프로젝트는 내달 6일부터 프리세일, 11일부터 크라우드세일에 돌입할 예정이다.

애스톤에 자세한 내용은 애스톤 홈페이지(https://aston.company)와 백서를 참고하면 된다.

강성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