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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암호화폐 채굴산업에 새 '전력 공급' 규정 도입
2019.04.30 (화)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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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desk
캐나다 규제당국이 암호화폐 채굴산업을 위한 새 규정을 내놨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주 에너지관리공단(Régie de l’énergie)은 암호화폐 채굴업체에 대한 새 전력 공급 방침을 발표했다.
새 방침에 따르면 전력공사 하이드로 퀘벡(Hydro-Quebec)은 블록체인 업계에 300MW 전력을 추가 할당하고, 더 낮은 전력 요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기관은 "하이드로 퀘벡 승인으로 158MW를 받은 기존 고객과 지방 배전업체 승인으로 210MW를 받은 기존 고객에 300MW를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 전력 할당량을 받기 위해 채굴기업은 선발 과정을 거친다. 퀘벡 내 일자리 창출 수, 직접 고용 급여 총액, 투자 가치, 폐열 회수량 네 개 부문으로 평가된다.
작년 7월 발표에 따르면 하이드로 퀘벡은 10년 넘게 100TW 상당의 잉여 에너지를 생성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전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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