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드디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연구 전담 조직인 ‘디지털 화폐 연구팀'을 꾸렸습니다. 연구팀 절반이 IT 전문가로 구성되어 한국판 CBDC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게 됩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CBDC 발행에 있어 2014년부터 연구팀을 가동하고 2019년 9월까지 관련 특허 80여 건을 출월할 정도로 앞서 있습니다. 美 트럼프 행정부에서 NSC 고문을 맡았던 허드슨 연구소의 팀 모리슨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다음 전투는 디지털 통화를 두고 벌어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 릭스방크, 스위스중앙은행, 캐나다 은행 등 6개 중앙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는 CBDC 공동연구그룹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韓 원화의 국제화는 中 위안화의 국제화와 日 엔화의 기축통화 사이에서 오랫동안 꿈꿔온 야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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