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판 전반에 굉장한 전제조건처럼 깔린 현재의 의식이 연말 시즌 종료임. 많은 사람들이 확정 사실만큼이나 인지하고 있는 부분인데 이는 잘못되었음.
곧 있을 미 테이퍼링 시점과 추후 미 금리 인상 예견되는 시기, 유례없는 유동성 장세로 인헤 전세계적 상향 추세인 인플레율과 점차 안정화 되어가는 고용율, 가상자산 한국 과세 내년 시작하겠다는 정부 방침, 반감기 이후 4년 단위 코인판 상승장세 등등 거론하기 너무나 많은 요인들로 연말 시즌 종료를 외치는 사람이나 유튜버들도 많고, 국내외 보도자료로도 많이 활용되어서 개미들도 이번 연말 끝나면 내년엔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던데, 꼭 그렇지 않음.
연말에 시즌 끝? 가능성에 대한 염두이지 확정된 바는 전혀 없고, 궁극적으로 모든 건 대응의 영역이지 미래의 확정이란 우리같은 개미뿐만 아니라 큰 규모의 기관투자자들도 알 수 없음. 플랜비도 비트의 상승세는 내년 1분기에서 2분기까진 이어지리라 보고 있고. 서두가 길었는데, 요점은 시즌 종료를 추측할 근거와 가능성들은 있으나, 시즌 종료를 확정이라 여기고 머리에 전제를 깔면 안 된다는거임. 그런 인지보다 상황에 맞게 즉각적인 대응 자세를 가지는게 훨씬 더 중요함.
더불어, 내년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시작하겠다는게 남기씨와 기재부의 의사이지만, 과세 유예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회 본회의에서 어떤 표결이 나올지는 아직 모르는거고, 오늘 나온 기사보면 한국 4대 거래소에선 가상자산에 대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 확정 전까지는 과세에 대한 시스템을 연말까지 거래소 내에 구축 불가능하다고 언급함. 법안, 인프라 등의 구축 후에야 세금 징수를 거론할 수 있는거지,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하여 무턱대고 냅다 세금 시작이야!!라고 때릴 수는 없음.
최근 2년 코로나 기간동안 국가 재정지출이 많아서 정부에선 부동산 폭등 잡겠다며 되도 않는 세금으로 때려 잡으려하고, 기타 여러 재산에 대해서도 과세율 상향을 비롯하여 세금 징수에 환장해있는데, 아직 과세 시작 확정 단계도 아니고 기재부의 방침선이어서 결국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함.
[3줄 요약]
- 연말 암호화폐 시즌 종료 확정 아니다. 이런 전제를 까는게 위험하므로, 롱런 하기 위해선 대응에 대한 시각과 인지 형성이 중요.
- 내년 가상자산 과세 확정 아니다. 국회 본회의 표결 결과를 지켜보자.
- 이번 암호화폐 황금기 잘 활용해서 다 같이 부자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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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2: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