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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비트코인 가격 상승폭,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컸다
분자파수꾼

 

이미지=셔터스톡

 

 

 

올해 첫 석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0.9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세계 협정시(UTC) 기준 3월 31일 비트코인의 마감 가격은 개당 $4,096을 기록했다. 비트스탬프 자료 기준 지난 1월 1일 비트코인 가격은 $3,693이었다.

 

비트코인 가격의 분기별 상승 폭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2017년 4분기에는 미국의 주요 거래소가 곧 비트코인 선물상품을 취급하면 기관투자자들이 뭉칫돈을 들고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석 달 사이 비트코인 가격은 무려 220.84%나 올랐다. 그러나 기관투자자들의 진입은 생각처럼 쉽게 일어나지 않았고,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은 모두가 알다시피 73.39% 하락했다.

 

 

비트코인 분기별 가격 변동 (2017년 4분기 ~ 2019년 1분기)

 

 


 

 

 

 

2018년 내내 하락장이 이어진 만큼 1분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일종의 조정 반등 효과로 볼 수도 있지만, 2015년에 대대적인 상승장이 펼쳐지기 전과 현재 시장이 닮은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데 주목하는 이들은 이번 가격 상승을 단순한 조정 반등 이상으로 해석한다.

 

또한, 분기별 가격 변동을 조금 더 자세히 달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장기적인 추세 또한 내림세에서 오름세로 바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 눈에 띈다.

 

1월: 매도세 주춤

 

비트코인 가격은 1월에 7.59% 내렸다. 내림세는 이어졌지만, 월간 최고 가격과 최저 가격이 전달에 기록한 가격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가격 변동 폭 자체가 작아졌다는 것은 매도세가 약해지면서 하락장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됐다.

 

2월, 3월: 저점 상승(Higher Low)에 주목하라

 

2월 첫째주 비트코인 가격의 저점은 $3,300으로 바닥을 찍으며 상승장을 예고했다. 2월 24일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4,190까지 가파르게 올랐지만, 이내 다시 4천 달러 밑으로 내렸다. 2월 마지막 날 비트코인 가격은 $3,600선까지 내렸다. 그러나 3월 들어 다시 오르기 시작한 비트코인 가격은 3월을 $4,100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마감했다. 30일 이동평균선을 보면 가격의 저점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월 들어 하락장의 끝이 보이더니 2, 3월 들어 바닥 가격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이 지난해 12월 24일 기록한 $4,236을 넘어서 본격적인 상승장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 일어났던 흐름이 이번에도 다시 한번 반복된다면 $4,236이라는 고점을 넘어서기까지는 적어도 몇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4년 전인 2015년의 비트코인 가격을 토대로 하는 전망인데, 당시 비트코인 첫 아홉 달 내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다 10월 들어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다.

 

주간 / 일간 시세표

주간 시세표(왼쪽)를 보면 5주간, 10주간 이동평균선이 잇따라 올라가면서 완연한 상승세가 보인다. 일간 시세표에서도 지난달 25일 저점 상승(HL)이 나타난 끝에 30일 이동평균선인 $4,055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됐다. 또한, 50일 이동평균선과 100일 이동평균선이 교차하는 등 상승장을 나타내는 지표가 많다. 결국, 가격이 오른다면 지난 2월 24일 기록한 $4,190을 우선 언제 넘어서서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속단은 금물이다. 지난 토요일 비트코인 시세표에서는 자산을 확실히 팔거나 사지 못하고 망설일 때 나타나는 도지형 촛대(doji candle)가 포착됐다. 상승장이 나타날 기미만 보였다가 사그라들 수도 있다는 뜻으로,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도지형 촛대의 고점인 $4,130을 아직 넘어서지 못했다. 한동안 $4,130을 넘어서지 못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한번 30일 이동평균선(현재 $3,938) 근처로 내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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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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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1
  • 2019.04.03 09:06:25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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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운드스미스
  • 2019.04.02 18:20:24
제대로 한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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