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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왜 도지코인을 기존 금융시스템을 대체한다고 생각할까? - 펌
분자파수꾼

2021.04.17 23:51:46

종이화폐 주식 모두 오로지 신용하나만 믿고 쓰는 올드하고 허술한 시스템입니다.

기존 화폐가 금본주의에 종이보증서 였다면, 미래 화폐는 비트코인기반의 도지코인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봐야겠죠.

 

잘 생각해보면 달러도 도지코인처럼 무한 발행되는 종이코인의 일종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실사용 화폐에서 나타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고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수세기동안 추가화폐발행으로 해결해 왔던거 말고 별다른 뾰족한 수는 없었습니다. (각 나라별로 현시대의 화폐 이전의 다른 화폐를 쓴 시대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보면 모두 그런 방식으로 해결.. 혹시 다른 방법으로 해결한 적이 있었다면 코멘트로 보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순히 10원 100원 1000원 만원 오만원권 등장 재난기금마련을 위한 미국의 달러 무한양적완화 등등 추가 화폐 발행말고 해결할 수 있는 묘안들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역사적으로 그 것 이상으로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이었고 해결되어온 역사적인 사례가 있는데 반복되지 않을 이유가 없을겁니다. 사람들도 돈 더 준다는데 누가 싫어했을까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무한 양적완화를 거듭해온 오래된 기존 화폐들의 가치는 모두 0으로 수렴해서 없어지면서, 다른 화폐로 대체가 되었죠. 그것의 최종형태가 지금의 달러인 것이고 그 달러도 기존 다른 화폐들보다 단순히 강국의 지원으로 인해 수명이 좀 더 길었을 뿐 특별할게 없습니다. 지금과 같은 무한양적완화로 언제까지 그 가치가 재대로 유지될 수 있을까요? 결국 달러의 가치도 지금 0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고 이제 그 수명이 당장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얼마 남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달러는 기존화폐들과 다르진 않지만, 비교적 그 역할을 잘해내왔고 오랜 수명을 유지한 화폐였지만, 이젠 곧 새로운 화폐가 나타타서 대체해야할 상황이 가까워져오고 있는 것이죠.

 

종이화폐는 단순 신용기반의 보증서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신용의 문제만 블록체인으로 보장이 된다면, 기존 화폐들과 동일한 특성을 가진 무한발행코인인 도지코인이 기존 종이 화폐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할 이유는 없을 것 입니다. 나라별로 다른 종이화폐를 쓰는 것이 아닌, 전세계가 표준처럼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 되는거겠죠. 즉, 환율이라는 불필요한 절차를 위한 시스템들은 없어지고, 나라별 상품 가치를 동일한 기준으로 가격을 표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기존의 화폐는 전송이라는 기능이 없었지만, 제3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신용이 보장되고 또한 전송도 가능한 더 나은 화폐시스템인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그 신용을 힘있는 국가가 통제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통제가 되는 화폐시스템의 등장이 필요하고, 화폐의 가치가 오르거나 낮아졌을때 일부 국가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닌 모든 국가가 영향을 받는 상태가 된다면, 많은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겁니다.

 

주식의 경우도 현재 주식 시스템은 너무 올드하고 허술하기 때문에 내부 직원의 실수나 의도적인 조작가능성을 알면서도  그냥 이용하는 시스템인데.. 이것도 언젠간 주식코인 기반의 시스템으로 전환되야할 것이고, 주식을 암호화폐의 특정 코인으로 쉽게 사고 팔고, 부동산도 주택코인등으로 주택을 쉽게 사고 팔게 되는 날이 분명히 오고 있고 보편화 될껍니다.

 

실제 기존 금융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기 위해 금본주의와 같은 역할을 할 비트코인 + 실사용 화폐로서의 도지코인.

머스크는 이런 큰그림을 본것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무모하고 터무니 없지만 그는 멍청한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페이팔과 같은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던 전문가이기도 한데 이런 사람이 그리는 큰그림이라면 무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도지코인의 가격이 지금처럼 100% 이런식으로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에 대해서는 전 부정적입니다. 가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코인의 가격이 오르는건 결국 종이 화폐의 가치가 그만큼 0에 수렴해 가기 때문이지 도지코인의 가치가 오른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 가치 상승의 속도는 달러가 0으로 수렴하는 속도와 맞춰져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오래들고 있어봐야 좋을게 없는 코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이화폐도 똑같죠. 모으기만 한 돈은 가치가 낮아져서 의미가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나 다른 투자로 불리지 않으면 벼락거지되기 십상이죠. 이런 특성은 도지코인도 똑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도지코인 투자에 대해 신중히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전 도지코인 추종자는 아닙니다. 다만 머스크가 왜 도지코인을 선택했을까에 대해 생각해보니 이것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나름대로의 분석을 올려보았습니다. 개인적인 분석이고 의견이니 도지 풀매도/풀매수 도지에 물렸나보네 세력이냐 등등 의미 없는 댓글보다는 본인의 생각은 다르다 이러이러한 것 때문에 도지코인을 미는것이다나 이글에선 어떤 내용이 부족하네요 등으로 의견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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