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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사과..
mimo3806
무분별하게 발행된 스캠코인들...가이드라인이 없기에 내알 내맘대로 만들어진 것들...
ICO라는 이름으로 글빨 극강신공으로 만들어진 백서들...짜집기가 우습고 카피는 능력이고 어그로는 실체 모를 재단에서 끌고.... 1개의 비트코인에서 수만개 종류의 코인들이 만들어진 과정이 불과 12년...
2017년에 만난 코인세상은 뭐든 코인이라고 불렸던 모든 것들은 거래소 상장이라는 이름으로 은총이 내려지곤 했었다.
돈이 모이니 잡스러워지고 잡스러워진 것들 중에는 교묘하게 위장을 해서 다른코인으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분산원장'이라는 기술...그것을 통한 미래...실현을 위한 '마스터키'로 사용하는 것.
그러나...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이 쌓였고 그것들은 현재 젊은 이들의 미래를 담보로 만든 것이기에 고민이 커진다.
썩은 부분만을 도려내고 먹을 수 있는 부분은 살려 둘 것인가?
썩은 사과를 다음의 사과를 위해 기꺼이 희생시켜야 할 양분으로 삼을 것인가?
......
어떤 선택이던 시비를 가릴 문제는 아니다. 현재의 삶과 미래의 삶을 선택하는 문제는 영화 매트릭스의 빨간약과 파랑약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기때문이다.
UP거래소를 시작해서 국내 중대형 거래소들은 UP거래소와 비슷한 형태로 갈 것이라고 추측해봅니다. 다들 조심하세요.그리고 잘 버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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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어쩌다광부
2021.06.18 22: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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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꼬짱
2021.06.18 22:30:03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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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21: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