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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론 비용 연 99.99% 하락…캐시 우드, 성장·금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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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미소 짓는 캐시 우드의 모습 / TokenPost.Ai

캐시 우드는 인공지능(AI) 추론 비용 하락이 생산성 향상과 물가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비용 절감이 수요와 기업 수익성을 함께 높이는 ‘양호한 디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창업자는 6일 X 게시물에서 성능이 같은 수준일 때 AI 추론 비용이 연간 99.99%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추론은 학습을 마친 모델이 질문에 답하거나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이다.

우드는 같은 게시물에서 오픈AI의 연간 매출 환산액이 200억달러에서 700억달러로 늘었다고 언급하며 비용 하락과 수요 증가가 함께 나타난 사례로 들었다. 연간 매출 환산액은 현재 매출 속도가 1년간 이어진다고 가정해 계산한 수치로, 확정된 연간 매출과는 다르다.

우드의 설명은 기술 비용 절감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서 출발한다. 기업이 더 낮은 비용으로 같은 성능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생산성과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드는 생산성 향상에 따른 가격 하락과 수요 증가가 함께 나타나는 상황을 ‘양호한 디플레이션’이라고 불렀다. 수요 위축과 경기 침체로 물가가 떨어지는 일반적인 디플레이션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아크인베스트는 같은 게시물에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한 자릿수 후반까지 오를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드는 이 전망이 다수에게 ‘미친 듯한’ 주장으로 보일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실질 성장세가 강해지면 금리가 오히려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이는 물가가 낮아지면 금리도 내려간다는 통상적 예상과 다른 경로다. 비용 하락 속도와 오픈AI 매출 환산액은 우드가 제시한 근거이며, 경제 전반의 생산성과 물가에 미칠 영향은 그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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