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AI 추론 네트워크 앤트시드(Antseed)가 서비스를 공개하고 240만달러(약 32억원) 규모 토큰 투자를 유치했다.
앤트시드 재단(Antseed Foundation)은 스파크캐피털(Spark Capital)이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콜라이더(Collider), DCG, 노스아일랜드벤처스(North Island Ventures), 리시프로컬벤처스(Reciprocal Ventures), 릴레이캐피털(Relay Capital), 베니스AI(Venice.ai)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앤트시드는 이용자가 컴퓨터에서 로컬 라우터를 실행해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코덱스(Codex), 오픈코드(OpenCode) 등 개발 도구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라우터는 가격, 속도, 평판, 프라이버시 조건에 따라 제공자를 선택하고, 이용자는 베이스(Base) 기반 USDC로 비용을 결제한다.
P2P 구조에서는 이용자와 제공자가 직접 연결된다. 앤트시드는 제공자 검색과 라우팅, 평판, 결제를 위한 프로토콜을 맡으며, 중앙 플랫폼이 모든 요청을 받아 중계하는 오픈라우터(OpenRouter)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자는 자체 로컬 모델이나 미세조정 모델, 다른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다. 다만 일반 제공자는 자신이 처리하는 프롬프트를 볼 수 있어, 이용자는 하드웨어 격리 환경에서 요청을 처리하는 TEE 검증 제공자를 선택할 수 있다.
앤트시드는 제공자가 저가 모델을 고가 모델로 속이는 일을 막기 위해 모델 지문, 서명된 응답, 감사 기능 등 검증 체계도 보완하고 있다. 코드는 공개됐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지만, 깃허브에서는 코덱스와 클로드 데스크톱 등의 호환성 문제를 계속 수정하고 있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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