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시안과 오픈AI가 Jira·Confluence의 업무 맥락을 OpenAI 모델과 연결하는 협력을 확대했다. AI가 문서와 프로젝트 기록을 참고하는 데서 나아가 업무 흐름에서 정보를 찾고 작업을 돕는 구상이다.
오픈AI는 10월 6일(현지시간) 양사의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 공개된 발표 목록에는 모델별 제공 범위와 적용 시점, 요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GPT-6 family’라는 표현만으로 어느 모델이 언제부터 제공되는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오픈AI 발표 목록
협력의 핵심에는 아틀라시안의 Rovo와 Teamwork Graph가 있다. Teamwork Graph는 조직 내 사람·프로젝트·문서·업무 사이 관계를 연결해 AI에 맥락을 제공하는 데이터 계층이다. 예를 들어 Jira 작업 항목을 관련 배경이 담긴 Confluence 문서와 연결해 답변의 근거를 보강한다.
아틀라시안은 원격 MCP 서버를 통해 외부 AI 도구가 자사 제품 데이터에 연결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공식 문서는 연결된 AI 클라이언트가 사용자 권한에 따라 Jira 작업 항목이나 Confluence 페이지를 만들고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가능한 작업은 연결 권한과 설정에 따라 달라진다. 아틀라시안 MCP 서버 안내
이 구조에서 기업은 모델의 답변 능력뿐 아니라 데이터 접근 범위와 실행 권한도 살펴야 한다. AI가 어떤 기록을 읽고 어떤 변경을 할 수 있는지, 변경 내역을 어떻게 검토할지가 운영 기준에 포함돼야 한다. 이번 협력 발표만으로 실제 생산성 개선이나 고객 확산 규모를 판단할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아틀라시안은 2023년 자사 클라우드 제품에 오픈AI 기술을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 확대는 기존 모델 협력을 Rovo와 외부 AI 연결까지 넓히는 흐름이다.

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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