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메타 뮤즈, 한 달 만에 다운로드 660만 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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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확인 버튼 앞에 멈춘 손과 스마트폰 / TokenPost.ai

메타($META)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660만 건을 넘겼다. 다만 다운로드와 일일 활성 이용자 수만으로 이용자가 맡긴 업무의 완수율이나 서비스의 수익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블룸버그는 센서타워(Sensor Tower) 추정치를 인용해 뮤즈의 10월 초 누적 다운로드가 660만 건을 넘고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180만 명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다운로드는 설치 횟수, DAU는 하루 동안 앱을 이용한 사람 수다. 앞서 본지가 전한 다른 AI 서비스의 이용자 추정치와는 집계 시점과 기준이 달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메타는 9월 8일 미국에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를 출시했다. 메타는 공식 소개에서 뮤즈를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하는 개인용 AI 에이전트로 설명했다. 이메일 작성과 여행 예약, 온라인 구매 등을 지원하며 자체 AI 모델 뮤즈 스파크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작업은 격리된 가상환경에서 처리하고 민감한 동작에는 별도 승인 절차를 둔다고 메타는 밝혔다.

출시 초기 다운로드 추정치는 집계 기간에 따라 달랐다. 9월 출시 직후 센서타워 추정치를 전한 보도에서는 첫 2주 다운로드가 280만 건으로 제시됐다. 이 수치는 10월 초 누적치와 기간·집계 시점이 다르므로 두 숫자만으로 이용 증가 속도를 계산하기 어렵다.

뮤즈가 내세우는 차별점은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결된 앱과 웹사이트에서 작업을 실행하는 것이다. 실제 기능 범위는 외부 서비스의 접근 허용 여부에도 영향을 받는다. 아마존($AMZN)은 9월 20일 뮤즈의 자사 쇼핑 사이트 접근을 차단했다.

아마존은 제3자 에이전트가 다른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공개적으로 작동하고 서비스 제공자의 참여 여부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메타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다. 이용자 대신 온라인 구매를 처리하는 기능도 쇼핑몰이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면 작동하기 어렵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메일·일정 관리나 비용 절감 시도를 공유한 이용자가 있는 한편, 민감한 계정 정보를 연결해야 하는 점과 외부 사이트의 접근 차단을 우려하는 반응도 나왔다. 이는 이용자 게시물에 나타난 사례로 전체 이용자의 의견을 대표하는 조사 결과는 아니다.

초기 지표는 뮤즈가 받은 관심을 보여주지만, 실제 업무 자동화와 사업 성과를 판단하려면 재방문과 유료 전환, 작업 완료율,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범위를 함께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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