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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3개 계열사, 업스테이지에 400억원 투자해 지분 2% 확보

JB금융그룹이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 C-2 라운드에 총 400억원을 투자했다. 세 곳이 확보한 지분은 약 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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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3개 계열사, 업스테이지에 400억원 투자해 지분 2% 확보 / TokenPost.ai

JB금융그룹이 계열사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Upstage)에 총 400억원(약 3000만 달러)을 투자하고 약 2%의 지분을 확보했다.

세 곳은 업스테이지의 C-2 라운드에 참여했다. JB금융그룹이 이 같은 투자를 발표했다고 FNNews는 전했다. C-2 라운드는 통상 비상장 기업이 시리즈 C 단계 안에서 여러 차례로 나눠 진행하는 투자 유치 가운데 하나를 가리킨다.

업스테이지는 솔라(Solar) 거대언어모델(LLM)과 문서 처리 엔진을 기업 업무용 AI 제품군으로 내놓고 있다. 회사는 공식 채널에서 보험, 금융, 헬스케어, 제조 등 정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의 문서 업무 자동화를 주요 적용 분야로 내세웠다.

업스테이지의 기존 주주로는 SK네트웍스가 있다. SK네트웍스는 콜옵션 행사와 지난 5월 시리즈 C 투자 참여를 통해 업스테이지 지분 11.7%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업스테이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종합평가 통과를 근거로 SK네트웍스 목표주가를 6400원에서 7650원으로 19.5% 올렸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업스테이지가 한국의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2차 종합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3개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시리즈 C 투자 당시 평가된 기업가치를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 지분은 SK네트웍스 실적에도 이미 잡히고 있다. 영업외손익의 투자자산 평가이익은 올해 1분기 225억원, 2분기 339억원이었고, 2분기 평가이익 중에서는 업스테이지 지분 관련 비중이 높았다. 2분기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155% 웃돌았다.

사업 면에서는 EY한영과 소버린 AI 도입을 공동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버린 AI는 국가·지역·기업의 데이터와 규제 환경에 맞춰 AI 모델과 운영 체계를 구축하려는 흐름을 뜻한다. 협력 범위에는 업스테이지 솔라 기반 산업별 AI 활용 모델의 공동 발굴과 국내 기업의 소버린 AI 도입·확산 지원 등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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