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챗GPT 채팅·워크 탭 통합 추진…코덱스는 별도

새 화면은 일부 이용자에게 먼저 제공한 뒤 적용 범위를 넓힌다. 오픈AI는 챗GPT와 코덱스가 토큰 사용량을 공동 한도에서 차감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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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화면에 이어진 대화창과 작업 미리보기 / TokenPost.ai

오픈AI(OpenAI)가 챗GPT(ChatGPT)의 채팅(Chat)과 워크(Work) 탭을 한 화면으로 통합하는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코딩 도구 코덱스(Codex)는 통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오픈AI가 이용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토대로 탭 통합 계획을 보도했다. 오픈AI는 새 화면을 일부 이용자에게 먼저 제공해 의견을 받은 뒤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오픈AI는 이메일에서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단계에서 챗GPT가 이를 실행하도록 맡기는 단계까지 한곳에서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화와 작업을 별도 탭에서 나누지 않고 한 화면에서 이어 쓰는 방식이다.

이메일에는 파일과 플러그인을 불러와 웹사이트나 발표 자료를 만들고, 웹에서 필요한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용자는 작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추가 지시를 내릴 수 있다.

현재 챗GPT에서 채팅은 질문과 대화에, 워크는 자료 조사와 결과물 제작에 쓰인다. 이용자는 작업에 맞춰 두 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왔다.

코덱스는 데스크톱 앱에서 별도 화면으로 유지된다. 오픈AI의 이메일은 코덱스를 독립된 경험으로 남긴다고 밝혔으며, 채팅과 워크 통합이 코덱스 화면까지 합치는 것은 아니다.

데스크톱 앱에는 챗GPT와 코덱스 영역이 있고, 챗GPT 안에서 다시 채팅과 워크 탭을 고르는 구조다. 테크크런치는 선택지가 많아 이용자가 작업 위치를 혼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픈AI는 앞서 7월 데스크톱 앱에서 채팅과 워크 대화가 최근 목록에 함께 나타나도록 바꿨다. 프로젝트 안에서도 두 방식으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게 했으며, 관련 내용은 오픈AI의 데스크톱 앱 변경 기록에 담겼다.

당시에는 대화 목록과 프로젝트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했지만 채팅과 워크를 고르는 탭은 남아 있었다. 이번 개편은 그 선택 탭을 없애 두 경험을 한 화면으로 합치는 변화다.

이메일은 전환과 함께 챗GPT와 코덱스가 토큰을 같은 사용량 한도에서 차감한다고 안내했다. 화면 통합과 함께 이용량 관리에도 변화가 이어진다.

오픈AI는 앞서 플러스(Plus)·프로(Pro)·비즈니스(Business) 요금제의 공동 한도를 12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본지는 이 한도 공유 계획과 즉시 채팅 제외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토큰은 AI 모델이 입력을 처리하고 답변을 생성할 때 쓰는 정보 단위다. 같은 횟수로 요청해도 선택한 모델과 작업에 따라 소모량은 달라질 수 있다.

즉시 채팅(Instant chat)은 공동 사용량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채팅 탭이 워크와 합쳐져도 모든 대화가 코덱스와 공유하는 한도에서 차감되는 것은 아니다.

오픈AI는 공식 사용량 안내에서 이용자가 설정 화면에서 공동 한도의 잔량과 초기화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도는 요청 횟수가 아니라 토큰 사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앤트로픽(Anthropic)도 지난 9월 클로드(Claude)의 채팅과 Cowork 기능을 한 화면으로 합쳤다. 테크크런치는 이를 경쟁사의 유사한 화면 개편 사례로 소개했다.

오픈AI는 일부 이용자에게 먼저 새 화면을 제공한 뒤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지만, 전체 이용자에게 적용할 날짜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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