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최대 15초 영상 생성…구글, 제미나이 옴니 1.2 플래시 공개

구글이 최대 15초 영상 생성과 대화형 편집을 지원하는 제미나이 옴니 1.2 플래시를 일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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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 태블릿에서 영상 장면을 편집하는 손 / TokenPost.ai

구글($GOOGL)이 최대 15초짜리 영상을 한 번에 만들고 대화로 수정할 수 있는 제미나이 옴니 1.2 플래시(Gemini Omni 1.2 Flash)를 공개했다. 이전 버전의 10초보다 생성 길이가 5초 늘었다.

크립토 브리핑(Crypto Briefing)은 5일 구글이 제미나이 API와 기업용 서비스에서 새 모델을 일반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개발자와 기업은 새 모델을 서비스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구글 AI 스튜디오에서 모델을 이용할 수 있고, 창작자는 구글 플로(Flow)에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두 서비스는 각각 개발과 영상 제작을 위한 이용 경로다.

가장 큰 변화는 한 번에 생성하는 영상의 길이다. 제미나이 옴니 1.2 플래시는 최대 15초 영상을 생성할 수 있어 이전 버전의 10초보다 제작 가능한 분량이 길어졌다.

긴 영상을 한 번에 생성하면 여러 영상 조각을 이어 붙이는 작업을 줄일 수 있다고 크립토 브리핑은 분석했다.

15초는 한 번에 생성하는 영상의 상한이다. 기존 영상을 연장해 완성한 결과물의 전체 길이를 뜻하지는 않는다.

편집 방식도 달라졌다. 이용자는 영상에 지시를 거듭 입력해 결과물을 다듬을 수 있어, 수정할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생성할 필요가 줄어든다.

크립토 브리핑은 모델이 앞선 대화 맥락을 활용해 편집 과정에서 장면의 일관성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수정 지시로 배경이나 조명, 등장 제품을 바꾸고 화면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모두 구글이 제시한 편집 사례다.

참고 자료를 입력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한 번의 생성 과정에 참고 이미지 7~10장을 넣어 영상의 방향을 지정할 수 있다.

구글은 참고 자료를 따르는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여러 장면에서 인물의 모습이나 제품의 색상·글자 같은 시각 요소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데 참고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생성 영상에는 음성이 함께 들어간다. 영상과 음성이 동기화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생성물에는 구글의 신스아이디(SynthID) 워터마크가 적용된다. 새 모델로 만든 영상임을 식별하는 표시다.

제미나이 옴니 계열은 2026년 5월 19일 구글 I/O에서 처음 소개됐다. 당시 구글은 텍스트·이미지·영상·음성을 입력받아 영상을 만들고 대화로 수정하는 기능을 설명했다.

앞선 1.1 버전은 장면 연장과 시작·끝 프레임 지정, 4K 업스케일 기능을 추가했다. 본지는 제미나이 옴니 1.1 플래시에 4K 업스케일과 장면 연장 기능이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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