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닷츠 사내 도구 연결에 그룹별 권한 적용
Merge for Workforce는 직원 그룹별로 허용된 사내 도구 작업을 확인하고, 이를 거친 호출을 기록한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Merge가 10월 16일 오픈AI(OpenAI)의 닷츠(dots)를 기업이 승인한 사내 도구에 연결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Merge for Workforce를 거친 호출에 직원 그룹별 권한을 적용하고 기록하는 방식이다.
Merge는 제품 블로그에서 Workforce를 통한 닷츠 연결 방법을 소개했다. 닷츠는 챗GPT에서 연결된 앱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다.
연결에는 MCP 접속 지점을 이용한다. Merge는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커넥터를 통해 수백 개 외부 시스템의 기능을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는 직원들이 사용할 도구와 각 도구에서 허용할 작업을 정한다. 실제 접근 범위는 직원이 속한 그룹과 관리자 설정에 따라 달라진다.
직원은 회사의 신원 관리 시스템으로 로그인한다. Workforce는 해당 시스템에서 직원의 소속 그룹을 확인해 접근 범위를 정한다.
닷츠가 도구 작업을 요청할 때마다 Workforce는 그 작업이 직원 그룹에 허용돼 있는지 검사한다. 허용된 작업은 직원 본인의 자격 증명과 권한으로 실행하고, 허용되지 않은 작업은 차단한다.
직원은 필요한 도구 접근을 관리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 직원의 소속이나 권한이 바뀌면 신원 관리 시스템의 변경 사항이 반영되며, 연결을 다시 설정할 필요는 없다고 Merge는 설명했다.
보안 정책은 도구 호출 단계에서도 적용된다. Merge는 개인정보나 금융·건강 정보 등 민감한 내용을 감지하고, 계정번호와 프로젝트명 같은 내부 식별자에도 별도 규칙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규칙에 걸린 호출은 민감한 값을 가리거나 외부 도구에 전달하기 전에 차단할 수 있다. 도구가 닷츠에 돌려주는 응답도 검사 대상이다.
기록에는 호출한 직원과 도구, 처리 상태, 요청 맥락, 적용된 보안 규칙이 남는다. 기록 범위는 Workforce를 거친 호출에 한정돼 닷츠가 다른 경로에서 한 작업까지 포함하지 않는다.
오픈AI는 9월 29일 닷츠를 소개하며 연결된 앱과 권한을 활용한 업무 수행을 안내했다.
9월 29일 공개된 닷츠는 GPT-6 Astra 기반으로 소개됐다. 오픈AI는 11월 3일 닷츠 구동 모델군에 GPT-6.1 Terra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오픈AI가 닷츠의 모델군을 설명하며 언급한 것이다. Merge가 발표한 내용은 자사의 모델 도입이 아니라 고객 기업의 사내 도구 연결 방식이며, 오픈AI는 중요한 작업 결과를 사용자가 검토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Merge의 직원용 연결 문서는 챗GPT 데스크톱 앱에서 코덱스 기반 Work 탭이 Merge Gateway 설정을 읽는다고 설명한다. 일반 Chat 탭은 오픈AI 호스팅 모델을 사용하며 Gateway 로그나 예산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일반 Chat 탭에서도 별도로 연결한 Workforce MCP 도구는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모델 사용 경로와 사내 도구 연결 경로는 구분되며, Merge는 닷츠 연동을 이용하려는 기업에 문의를 안내하고 있다.

김민준 기자 




Comment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