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인플루언서 호크 토큰 폭락 책임 면제, SEC와 연방당국서 무혐의 처리

헤일리 웰치가 HAWK 토큰 폭락으로 최대 5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힌 사건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연방당국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헤일리 웰치(Hailey Welch)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연방당국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HAWK 토큰 제작자는 이전에 SEC가 조사를 마쳤으며, 연방당국이 HAWK 토큰 폭락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그녀를 면제했다고 밝혔다.

웰치는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으며, 자신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했던 토큰으로 팬들을 오도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톡 투아(Talk Tuah) 팟캐스트에서 당국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폭락 당시, 토큰 공급량의 최대 97%가 스나이퍼들에 의해 보유되었으며, 내부 지갑 그룹이 빠른 매도로 가격을 폭락시켰다. HAWK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일찍 스나이핑되어 무지한 소매 투자자들에게 판매되었다. 그 이후, 이 토큰은 유동성 공급자나 시장 조성자가 없었으며, 단순히 솔라나(SOL)를 추출하고 구매자들에게 손실을 떠안겼다.

웰치를 상대로 한 소송은 2024년 12월에 시작되었으며, 암호화폐 조사 변호사 사무소인 버윅 로(Burwick Law)는 여전히 모든 관련 당사자들을 찾고 있다. 법률팀은 밈 토큰 제작자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시도하여 구매자들에게 보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웰치가 무죄라는 것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는 없다. 그러나 당국은 러그풀을 확인하는 것 외에 조사를 계속하지 않았다.

손실에도 불구하고, 웰치는 보고에 따르면 토큰 수익의 최대 50%와 함께 단지 12만 5000달러의 선급금만 받았다고 한다. 한때 웰치는 단일 지갑에 토큰 공급량의 50% 이상을 보유했다.

현재 가장 큰 지갑은 공급량의 약 16.8%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더 작은 보유량으로 나뉘어 있다. 이 토큰은 상대적으로 비활성 상태이며, 유동성 풀에 있는 남은 솔라나를 추출하기 위한 소규모 거래만 이루어지고 있다.

HAWK는 밈으로서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했다. 몇 분 만에 HAWK는 매도되어 95% 이상의 손실을 초래했다. 웰치와의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발생한 매도 이후 그녀는 침묵을 지키고 소셜 미디어 사용을 중단했다. 가장 최근의 팟캐스트는 웰치가 벌금이나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이전의 징후를 재확인했다.

폭락 이후, HAWK는 단일 거래 쌍으로 거래되었으며, 유동성은 단지 9만 5000달러에 불과했다. 이전에 HAWK는 몇 분 만에 5억 달러의 시가총액에 도달하여 더 오래되고 더 확립된 밈들과 경쟁했다. HAWK는 연예인 토큰의 최고 시즌 동안 출시되었다.

이 토큰은 뉴스 이후에도 회복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0.000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 고래가 11.5개의 솔라나를 추출하는 등 고래들은 여전히 이익을 실현했다. HAWK는 여전히 최저점에서 소규모 반등을 관리할 수 있지만, 남은 보유자들의 갱신된 매도에 빠르게 하락한다.

솔스캔(Solscan)에 따르면, 이 토큰은 여전히 7609명의 보유자가 있으며 주피터(Jupiter)나 직접 레이디움(Raydium)을 통해 소규모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거래량은 매우 낮으며, 수백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